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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Emerald

Peaceful nar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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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있는 즐거움을 아는가.

 


온몸 구석구석 쑤셔오는 찌뿌퉁함에 못니겨,
이리저리 뒹굴거리며 지낸 날들을 생각해보라

 


해야만 하는 일들과 원치않는 일들에 치여서,
이내 지쳐버린채 멍하니 지내온 날들을 생각해보라

 


마감시한에 쫒겨 의지와는 관계없이 정신없는 밤을 지세운 뒤,
밀려오는 공허함에 보내버린 그 다음 날들을 생각해보라.

 


'할 일'이 있는 즐거움을 아는가.

 


그것이 진정 즐거움이라는 것을...

 

 


........

 

 


In Em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