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에서
- 하림 -
- 하림 -
마른 눈을 깜빡 거리며
바람에 나를 싣는다.
도려내듯 비워 버렸던 가슴이 가끔 시리다.
무얼 찾아 떠나온 걸까 여긴 아무것도 없는데
끊임없는 날개 짓으로 멀리 돌아 왔구나
떠나온 사람에게만 돌아갈 곳 있으니
이제야 돌아가 니곁에 편히 팔베고 잠이 들겠네
끊임없이 달음질 치다 고갤 들어보면 그자리
가도가도 가야할테니 걷다 쉬다 가겠네
떠나온 사람에게만 돌아갈 곳있으니
이제야 돌아가 니 곁에 편히 팔베고 잠이 들겠네
편히 팔베고 잠이 들겠네
바람에 나를 싣는다.
도려내듯 비워 버렸던 가슴이 가끔 시리다.
무얼 찾아 떠나온 걸까 여긴 아무것도 없는데
끊임없는 날개 짓으로 멀리 돌아 왔구나
떠나온 사람에게만 돌아갈 곳 있으니
이제야 돌아가 니곁에 편히 팔베고 잠이 들겠네
끊임없이 달음질 치다 고갤 들어보면 그자리
가도가도 가야할테니 걷다 쉬다 가겠네
떠나온 사람에게만 돌아갈 곳있으니
이제야 돌아가 니 곁에 편히 팔베고 잠이 들겠네
편히 팔베고 잠이 들겠네
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