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참 삭막하다.
나이를 먹을수록
새로운 것도 없고.
재미도 없고.
그래서
지금부터 일상속 낭만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를테면,
해가지는 것을 바라보며 커피한잔 마시기.
자유로운 마음으로 라이딩하며 바람을 즐기기
이른아침 쇼파에 기대어 저 멀리 해가 떠오르는것을 바라보기
자주가던 길, 그 길가에 잠깐 쉬며 여유를 즐기기
즐거운 음악과 운전하며 스쳐지나가는 주변풍경을 조금이나마 느껴보기
뜨거운 햇살아래 산책하며 흥얼거리기
하고픈 무언가를 하나씩 계획하고 실천해보기
등
그리고 스스로 올가메던 내안의 제약들을 풀어주기로 한다.
잘할 필요도 없고, 빨리할 필요도 없다.
그냥 하면 좋고, 안해도 좋다.
인생...
복잡할것 없다.
열심히 살고, 즐기자.
- 사진 : Byron Bay에서 종석이,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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