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4일 ; 그날 크리스 프룸(Christoper Clive Froome)을 한국에서 볼수 있었다.
2017년의 프룸은 그의 인생의 최 전성기 중의 하나였다.
뚜르드 프랑스와 지로 디탈리아 등 왠만한 싸이클 경기는 씹어 먹던 시절이었기에
팬의 입장에서 그를 한번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고, 행목한 순간이었다.
2018년 6월 13일 ; 나의 삶이 극단적으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 프루미는 사고 회복으로 인해, 뚜르는 출시할 수도 없었다는 현황도 알게 되었고,
지로는 팀스카이가 아닌, 다른 팀 선수로 출시하게 되었다는 현상황도 알게 되었다.
불과 몇년이 흐른 뿐이지만, 나를 비롯하여, 세상을 씹어 먹던 것들 모든 것들이 변해버렸다.
과연, 앞으로는 또 어찌 되어버릴까?
지금 이순간처럼, 다시 글을 쓸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순간을 즐기기를 바라게 된다.
역시나, 그렇게 좋아해던 프루미의 근태도 응원학 된다.
우리 다같이 화이팅 해보자!
Christopher Clive Fro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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