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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Yokohama

매일 그대와 - 들국화

 

 

 

중학생때였다.

 

같은 반 친구가 책상위에 누워 들국화 앨범(1집이었다.) 표지를 보며 음악을 듣고 있었다.

 

왜 이런걸 듣냐고 물었더니, 그 친구는 희대의 명반이라고 말하였다.

 

참 독특한 놈이라 생각했다.

 

 

 

 

20여년이 지났다.

 

나도 참 독특한 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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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그대와 (들국화)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도란도란 둘이서

 

매일 그대와 얘기 하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에 품에 안겨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에 품에 안겨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매일 그대와 얘기 하고파

 

매일 그대와

 

매일 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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