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은이가 태어나자 삶은 3차원에서 4차원으로 바뀐것 같다.
오늘로써 35일차.
아빠라는 타이틀의 어색함을 느낄새도 없이 시간은 훌쩍 가버렸다.
처음엔 몸이 힘들었지만 이것도 금새적응하였고
아빠로써 해야할 것들도 이내 몸에 베어간다.
In a beautiful season
보다 평온한 정서를 주고싶어서 찾게된 유키 구라모토의 뉴에이지음악.
특히 피아노 선율이 숨어있던 감성세포를 자극하는 그 기분.
세은이 목욕시킬때, 실제로 듣는지 들리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데는 특효인듯.
지금도 선율이 귓가에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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