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서울

새옹지마 좋을것만 같았는데 갑자기 한대 맞았다. 이리저리해봐도 안될때는 다 받아들이고 겸허히 결과를 기다리자. .....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놓아두는것. 이걸 알기까지 왜그리 오래걸렸을까? - 2017.10.25 메모장에서 - 더보기
Queen : Days of our lives (2011, BBC) ​ “우리는 단한번도 시대를 선도했거나, 당대 최고였던 적이 없던 그룹입니다.” “단지, 조금씩은 누군가가 좋아해주었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 지금까지도 계속 좋아해주네요.” “저는 가능한 하루하루 내가 즐길 수 있는 최대를 하며 살고자 합니다.” ........ 2011년 BBC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Queen : Days of our lives.” 마지막 30분가량 남았을때부터 가슴이 벅차오르며 눈물이 났다. 프레디가 오래전에 한 인터뷰에서 그가 삶을 대하는 자세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비록 병에 걸렸지만, 멤버들 앞에서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았다. 단지, 죽기전에 더 많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고, 더 많은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다가 어느날 세상을 떠났다. ...... 오랜만에 느껴.. 더보기
돌아보니 그렇더라 ​ 너를 믿기때문에 나는 이렇게 행동하고 너를 믿기때문에 나는 이렇게 말하네 ...... 이런 행동과 언어를 받아줘서 고마워 더보기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Yourself and yours) ​ 내가 아는 그녀 진정 알고 있는 것일까? 꼭 알아야만 하는 것일까?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 홍상수 감독 더보기
물회 ​ 시원하고 달달한 물회 요즘 핫하다는 육회물회 먹고싶다. 더보기
요즘 ​ 요즘 시간이 남아도니, 사고싶은 것들이 늘어만 가는듯. 더보기
Somebody To Love 정말 사랑하는 노래. 개인적으로 최고라 칭하고픈 희대의 명곡. 자유롭게 흐르는 선율과 예측하기 힘든 방향으로 흐르는 보컬, 그리고 코러스 요즘과 같이 정형화, 획일화되어가는 세상에서는 나오기 힘든 노래. 너무나 창의적이어서 감탄에 감탄이 끊이지 않는 노래. 운전하다 차안에서 올라가지 않는 목으로 엄청 따라부른 노래. "Queen, Somebody To Love" Can any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누가 내게 사랑할 누군가를 찾아줄 수 있나요 Each morning I get up I die a little 매일 아침 일어나며 난 조금씩 죽어갑니다 Can barely stand on my feet 내 발로 서있기도 힘들지요 Take a look in the mirror an.. 더보기
봄날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맞이한 따스한 햇살, 온기, 화사함, 산뜻함, 풋풋함, 봄날. 햇살을 머금은 도로가의 벚꽃에 괜시리 기분이 들뜬다. 더보기
오랜 이별 뒤에 ​ 어느날 문득 눈물이 날것같이 무언가가 그리울때가 있다. ................................................ 오랜 이별 뒤에 - 신승훈 그대는 오늘도 내 맘속에 슬픈 그림을 그려 주려고 소리 없이 다가와 나의 눈물로 색칠을 하네 나에게만 보여 주려고 그대는 오늘도 내 귓가에 슬픈 노래를 들려 주려고 라디오 음악속에 남의 목소릴 빌려 부르나 나 혼자만 들어 보라고 먼 그리움에 끝에서 난 길들어 가고 있어 너를 사랑했던 기억만을 간직한 채로 넌 나를 잊었겠지만 난 기다리는지 몰라 너의 이별이 나의 사랑을 다시 찾을 때까지 언젠가 오랜 이별 뒤에 잊혀진 나의 이름이 너의 맘속에 되살아 날 때 아직도 너를 기다리는 나에게 다시 돌아와 나의 눈물이 널 지우기 전에 더보기
Jump ​ Jump - 김동률 요즘 하루하루 살면서 그다지 재밌는 게 없어 노는 것도 싫고 술도 시큰둥 연애도 살짝 귀찮아 책 한권이 벌써 몇 달 째 책장이 넘어가질 않고 큰 맘 먹고 샀던 카메라 위엔 뿌연 먼지만 가득해 해야 하는 일은 많지만 쉽사리 손에 잘 안 잡혀 하고 싶은 일이 많았었는데 웬일인지 다 시시해 아직 모든 게 신기한 내 스무 살 때처럼 새로운 내일에 설레하며 가슴이 뛰고 싶어 이제는 나를 깨우고 싶어 또 다른 나를 찾고 싶어 어디서부터 무엇부턴진 몰라도 한번 달려가 볼까 덜컥 저지르는 용기와 두둑한 배짱을 갖고서 열정에 가득 차 나를 불사를 그 무언가가 필요해 영화에서처럼 짜릿한 반전은 기대하지 않아 그저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한번쯤 가고 싶을 뿐 땀에 흠뻑 젖은 채로 쓰러질 듯 숨차도 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