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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

High Court Of Punjab and Haryana 2008. India 르꼬르뷔제의 향기를 느끼다. Chandigarh 더보기
Neck Chand Rock Garden #2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2008 인도여행기.... Chandigarh, India Feb, 2008 더보기
Neck Chand Rock Garden #1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2008 인도여행기.... Chandigarh, India Feb, 2008 더보기
The Communications 눈 한번 깜빡이듯 주고받는 무언의 대화.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2008 인도여행기.... Chandigarh, India Feb, 2008 더보기
Early In the morning in Chandigarh. 2008.2.1 In Chandigarh 더보기
필로티, 파사드, 열린 평면, 띠창, 옥상정원...... 꼬르뷔제. 르꼬르뷔제가 표현한 건축의 다섯요소는 근대건축을 표현함에 있어 아무리 설명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도시 전체가 꼬르뷔제의 계획하에 완성된 찬디가르는 그를 표현함에 있어 그 어떤 설명보다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건물의 사용성이라는 측면에서 찬디가르의 건축물들은 건축 거장들의 예술 작품중에서 가장 빈티지한 아름다움을 가진 작품일 것이다. 찬디가르의 인도인들과 근대건축의 조화는 분명 내가 경험한 가장 매력적인 감흥이었다. 창문이 없는 로컬버스에서 새벽내내 추위와 싸우다가 도착한 찬디가르 버스정류장에서, 짜이로 온몸을 녹여가며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리다, 하늘이 하얗게 변해가며 떠오르던 아침햇살의 감흥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노출 콘크리트가 아름답다고 느낄수 있는 건 꼬르뷔제 때문일 것이다. 아그라에서 본.. 더보기
To meet "Le Corbuiser", Chandigarh 맥글로드 간즈의 행복한 티벳인과 진수성찬을 경험하다 문득, 사람들이 가지 않는 곳에 닿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어디가 좋을까...' 냉혹한 1월의 겨울밤, 침낭속에 온몸을 태우고 본 가이드 북안에서 익숙한 이름을 발견하였다. '스위스의 건축가인 르 꼬르뷔제가 건설한 인도 최초의 계획도시... 건축의 성지... 살인적인 고물가가 두려워 배낭여행자에겐 꺼려지는 도시' "찬디가르" 그래! 가자! ............... 찬디가르는 영국 식민치하에서 벗어난 인도가 '독립국'으로서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새운곳. 1950년네 초대 수상이던 지와할랄 네루의 지휘아래, 르 꼬르뷔제가 계획하여 조성되었다. 맥글로드 간즈에서 여행객은 타지 않는 현지 로컬버스로 새벽을 가로질러 도착한 찬디가르. 버스밖으로 .. 더보기
The Mission : 선교 2008년 여름. 평화롭기 그지없었던 다람살라에서 테러가 일었났다고 한다. 아직도 여전한 중국의 탄압에 대항한 것이다. 내가 기억하는 티벳마을은 평화로움 그 자체였기 때문에 테러는 충격 그 이상이었다. 나의 시선이 미처 알지 못했던 그들의 역사 속에는 깊은 상처가 있었던 것 같다. ............... 롤랑 조페 감독의 영화 "The Mission"이 생각난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이라는 타이틀때문에 접했던 이 영화는 국경과 국가가 없던 시절의 남미 원주민들에게 기독교 선교활동을 펼치는 두명의 인물을 롤랑 조페의 시선으로 그려낸 영화이다. 무력과 평화. 두가지 방법을 서로 다르게 선택했던 로버트 드 니로와 제레미 아이언스는 결국에는 희생이라는 길로 똑같이 접어들었던 기억이 난다. 다분히 기독교 중.. 더보기
구멍가게. 구멍가게. 이른 아침, 눈을 뜨고 세수를 하려고 하니 비누가 없다. 매서운 아침 공기 속 구멍가게로 쫄랑쫄랑 뛰어들어가 몸을 살살 녹여보지만, 앞뒤로 뚫린 가게에서 몸을 녹일 곳은 아침햇살뿐. 제일 싼 비누를 골라 값을 치르고 주머니에 손을 꽂은채 다시 숙소로 쫄랑쫄랑 뛰어가다가, 카메라에 손을 얹는다. 그 거리, 구멍가게에서. In McLeod Ganj. 더보기
Bhagsu Nath 1월의 박수 나트. 분명 시원한 물줄기가 장관인 곳인데, 1월은 맥그로드 간즈의 제철은 아니었더라... 하지만, 한적하고 청명한 분위기속에 가볍게 발걸음을 옮기던 기억은 지금도 상쾌하게 남아있다. 방학에 맞춰 여행온 델리대학 전자공학과 학생들. 평소 여행중에 접하던 인도 사람들과는 아주 다른 모습인데, 그로인해 이들 사이에선 본인이 더 인도스러웠다. ;;; 잘나가는 델리대학 패션으로 미루어 보면, 역시 100루피짜리 스카프 하나 정도는 목에 돌려줘야 지대로 된장남 자격을 갖출수 있을 것이다. 쉬바카페. 박수나트에 카페가 있다니~! 이 원초적인 간판을 보며 '역시 관광지라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잠시나마 먹고 길을 따라가봤더니, 모든 기대를 한~방에 없애주는 미소를 띄우며 한 남자가 박스에서 음료수를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