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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McLeod Ganj

Bhagsu Nath


 

1월의 박수 나트.

분명 시원한 물줄기가 장관인 곳인데,

1월은 맥그로드 간즈의 제철은 아니었더라...

하지만, 한적하고 청명한 분위기속에

가볍게 발걸음을 옮기던 기억은 지금도 상쾌하게 남아있다.

 

델리대 학생들.

델리대 학생들.


방학에 맞춰 여행온 델리대학 전자공학과 학생들.

평소 여행중에 접하던 인도 사람들과는 아주 다른 모습인데,

그로인해 이들 사이에선 본인이 더 인도스러웠다. ;;;

잘나가는 델리대학 패션으로 미루어 보면,

역시 100루피짜리 스카프 하나 정도는 목에 돌려줘야

지대로 된장남 자격을 갖출수 있을 것이다.



쉬바 카페.

어딜가나 볼수 있는 단어 쉬바~!


쉬바카페.

박수나트에 카페가 있다니~!
 
이 원초적인 간판을 보며

'역시 관광지라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잠시나마 먹고 길을 따라가봤더니,
 
모든 기대를 한~방에 없애주는 미소를 띄우며 한 남자가 박스에서 음료수를 내밀었다.

"20루피~!"

ㅡ.ㅡ

"역시 인도는 인도다."

어쨋거나 인도에서 음료수는 역시 '림카~!'



한국인을 찾아라!

단체사진.





본인

된장남 Dress Code. 100루피 스카프.



100 루피 스카프.

맥간의 추운 밤을 견뎌내게 해 주었고,

찬디가르의 추운 새벽을 버티게 해 주었던,

된장남 드레스 코드의 상징.

빨래할때마다 계~속 물 빠지는 것도 특징!


본인

박수나트에서...




유일한 겨울패션이었던 저 복장이 새삼 그립다..






In McLeod Ga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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