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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or AFS 18-70

In Om Hotel 찰라의 순간 In McLeod Ganj. 더보기
세상의 구석구석에도 사랑을... 세상의 구석구석에도 사랑을... 인생 한조각의 만찬을 준비하는 그대에게... In McLeod Ganj. 더보기
늦은 오후의 햇살을 맞으며. 어떠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마음에는 언제나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하다. ..................... 이것은 나를 조급하지 않게, 메마르지 않게, 약해지지 않게 한다. 카메라를 들이대자, 욕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얼굴을 하고선 나직이 부탁하였다. "포스트 카드는 만들지 말아주세요..^^" 매서운 추위를 녹여주던 따사로운 햇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의 위대함. 이곳의 교훈을 잊지 말자. In McLeod Ganj. 더보기
티벳 불교, 티벳 문화, 티벳인의 삶. 다람살라(Dharamsala)시는 산 아래쪽(Lower Dharamsala)과 산 위쪽(Upper Dharamsala)으로 구분하는데, 맥그로드 간즈는 다람살라 시의 산 위쪽에 위치한다. 맥그로드 간즈는 달라이 라마가 이끄는 티베트의 망명 정부가 들어서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표고 1,800미터에 위치하며 인도에서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마을이다. 맥그로드 간즈는 1950년 이후 중국 공산당의 티베트 침공 때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망명해 온 티베트 난민들이 정착한 곳으로, 6000여 명의 티베트 인들이 모여 독자의 티베트 문화를 이루고 있다. 달라이 라마 14세도 이곳에 머무르고 있는데, 해외 체재 중일 때를 제외하고는 누구나가 간단한 절차를 거쳐 알현할 수 있다. 시내에는 티베트 .. 더보기
쭐라캉과 코라를 향하다. Going To Tsuglagkang and Kora In McLeod Ganj. 더보기
Peaceful narration. '할 일'이 있는 즐거움을 아는가. 온몸 구석구석 쑤셔오는 찌뿌퉁함에 못니겨, 이리저리 뒹굴거리며 지낸 날들을 생각해보라 해야만 하는 일들과 원치않는 일들에 치여서, 이내 지쳐버린채 멍하니 지내온 날들을 생각해보라 마감시한에 쫒겨 의지와는 관계없이 정신없는 밤을 지세운 뒤, 밀려오는 공허함에 보내버린 그 다음 날들을 생각해보라. '할 일'이 있는 즐거움을 아는가. 그것이 진정 즐거움이라는 것을... ........ In Emerald. 더보기
24. Jan. 08. 연착. 연착. 또 연착. 또 연착. 바라나시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한 것을 넘어 시작조차 하기 힘들었다. 8시 45분 출발 예정이던 열차는 9시 30분으로 연착, 또 10시 10분으로 연착. 결국엔 10시 30분쯔음에 출발하였다. 자... 제시간에 도착하는건 애초에 물건너갔고, 이젠 얼마나 더 연착이 될까... 코를 후비면 검은색 딱지들이 쏟아져 나온다. 휴지색이 검정색일 줄이야... 아그라의 공기오염도는 가히 인도 최강이다. 아그라 포트 역에서 본능적으로 머리까지 다 감아버려서 쉽게 잠을 청할듯하다. 더욱이 새벽부터 돌아다니며 쌓인 피로도 여느때보다 심하게 다가온다. 오늘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연착의 연장선상에서 나중에 생각날때 쓰기로 하자. 어쨋든 지금 이 기차를 탄 것만으로도 행운이다. In Agra. 더보기
파테뿌르 시크리 사람들. 아그라발 파테뿌르 시크리행 기차의 예정소요시간 40분. 이유없이 정차한 시간 1시간. 파테뿌르 시크리를 둘러본 시간 2시간. 아그라행 버스의 소요시간 1시간 20분. 그동안 만난 사람들. In Fatehpur Sikri. 더보기
파테뿌르 시크리 풍경. 아그라에서 로컬 기차로 40분. 8루피 로컬트레인에 몸을 싣고, 버려진 낭만의 도시, 파테뿌르 시크리를 다녀왔다. 가까운 도시만을 잇는 시골 기차역. 한국의 시골을 연상시킬만큼 조용하고 한적하였다. 한때 무굴제국의 수도였으나, 식수가 충분하지 않아 버려진 도시. 아그라에게 가려진 아름다운 폐허. 조그마한 도시 속에 위치한 웅정한 건물들은 색다른 낭만을 안겨주었다. "아주 그냥 벌집을 만들어 놨구만..." 건물 주위를 날아다니는 벌떼들과 건물여기저기의 벌집들은 지난 역사를 상징하는 듯 하였다. 자마 마스지드 내부는 호객하는 사람들만 제외하면, 아주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슬람 제국이었던 무굴제국의 흔적들. In Fatehpur Sikri 더보기
Taj Mahal - Detail. 타즈마할의 세부모습들. In Agra. 더보기